"뉴욕한인회 이민자 지원 시스템 배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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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인회 이민자 지원 시스템 배우자"
  • 김미란 기자
  • 승인 2010.06.15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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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청 관계자 뉴욕한인회 방문

지난 14일 안동시청 관계자들이 이민자 지원 시스템을 배우기 위해 뉴욕한인회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서 방문단의 대표인 김준기 종합민원실장은 “최근 들어 안동시에 다문화 가정이 많이 생기고 있어, 이에 따른 다양한 문제점들이 발생되고 있다. 이리하여 우리 안동시에서는 가장 많은 다인종이 거주하고 있는 뉴욕에서 한국 이민자들에 대한 뉴욕한인회의 시스템을 배우고자 왔다”고 전했다.

이에 뉴욕한인회 박재훈 실장은 “뉴욕한인회는 한인동포들이 뉴욕에서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보건, 교육, 정신적, 법률적 문제 등에 대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안동시도 이주해 오는 외국인들이 생활하는데 최대한 불편함이 없도록 언어통역 시스템 구축, 의료보험혜택, 다문화 자녀교육 등에 초첨을 맞춰서 정책을 만드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안동시 주민과 이주한 외국인 사이에 서로간의 이질감이 생기지 않도록 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우선시 되어야 할 것이다”고 했다.

한편 안동시에서는 사람이 손으로 직접 제작한 하회탈을 뉴욕한인회에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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