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5일까지 3기 해외통신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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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5일까지 3기 해외통신원 모집
  • 이현아 기자
  • 승인 2010.02.22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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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25일까지 제 3기 해외통신원을 모집한다.

3기 해외통신원은 2010년 세계디자인수도(WDC) 서울의 위상을 높이는 역할을 담당하기 위해 디자인분야로 정해졌다. 서울시는 “해외 선진도시의 유학생과 재외동포 등을 대상으로 해외 디자인에 대한 최신 정보를 수집할 것”이라고 새롭게 선발될 해외통신원의 역할을 설명했다.

올해 3월부터 1년간 활동하게 될 제 3기 디자인서울 해외통신원은 해외 디자인사례에 대한 조사, 서울시에서 필요로 하는 디자인 관련 각종 주제에 대한 연구, 해외 디자인 이슈 취재 및 서울시정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게 되며, 이들이 제공한 자료는 서울시의 디자인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지난 2008년부터 운영해 온 해외통신원 제도를 통해 현재까지 해외 27개국 70개 도시에서 총 206명의 해외통신원을 두고 있다. 이들 통신원들은 해외도시의 생생한 정보와 의견을 제공하고, 특히 SDO, WDC등 디자인서울 사업을 홍보하는 데 일익을 담당해 왔다.

서울시는 “이들이 제공한 자료들로 ‘장애없는 보도 디자인 가이드라인’ 개발이나 ‘공사장 가설울타리 디자인 개선사업’ 등 사업이 이뤄졌다”고 그 동안 통신원들의 활약을 소개했다.

서울시가 지난 해 11월 발표한 장애 없는 보도 디자인가이드라인(Design Guideline for Barrier Free Street)은 독일 등 해외사례를 참조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서울시는 “디자인서울 해외통신원들의 외국사례 조사 결과가 시정에 반영된 좋은 사례”라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이어 “2010년은 서울시가 세계디자인수도(WDC)로 지정된 해”라며 “다른 어느 때보다도 올 한해 디자인서울 해외통신원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3기 디자인서울 해외통신원 모집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서울시 홈페이지(http://www.seoul.go.kr)나 디자인서울총괄본부 홈페이지(http://design.seoul.go.kr)또는 전화문의(02-6361-3474)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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