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국회본청 귀빈식당
민주당이 재외동포 선거권부여 1주년을 맞아 토론회를 개최한다.
민주당 재외동포사업추진단(단장 김성곤·사진)은 재외동포 선거를 위한 준비와 제도개선을 위해 ‘재외동포 참정권 회복 1주년 기념토론회’를 8일 오후 12시 30분부터 국회본청 귀빈식당에서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는 정세균 민주당 대표를 비롯해 당 관계자와 재외동포전문가 등 50여명이 참석해 ‘재외동포 참정권의 문제점’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또 김영진 의원은 북미방문단이 지난달 17일부터 29일까지 미국 LA를 시작으로 시카고, 애틀랜타, 뉴욕, 워싱턴을 거쳐 캐나다 토론토를 돌며 동포들과 만나 얻은 결과를 보고한다.
제도개선 사항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는 이구홍 전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이준규 외교부 재외동포영사대사, 정훈교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재외선거정책과장, 윤인진 고려대 교수, 강성봉 본지 편집국장이 참여한다.
김성곤 의원은 “현지에서 동포들의 의견을 들어보니, 현행 재외국민 선거준비가 현실과 맞지않는 부분이 많다”며 “모의투표 일시 등 정책사항을 조율해 성공적인 선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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