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민족어교육 실태 점검 학술대회 열려
상태바
해외 민족어교육 실태 점검 학술대회 열려
  • 이석호 기자
  • 승인 2009.12.14 14: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어원·한국어교육학회 주최

해외 민족어 교육의 현황과 문제점을 논하는 학술대회가 열렸다.

국립국어원과 한국어교육학회는 지난달 27일 상명대 앞 AW컨벤션 센터에서 ‘남북 국어교육 및 해외 민족어 교육’이라는 주제로 공동 학술대회를 가졌다.

‘통일을 대비한 국어교육’과 ‘해외 민족어 교육’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 이날 학술대회는 독일, 미국, 일본 등 주요 재외동포 거주국은 물론 중국, 중앙아시아 지역의 중견 학자들도 자리를 함께해 다양한 지역의 해외 민족어 교육 현황이 소개됐다.

민현식 한국어교육학회장은 “세계 곳곳에서 한국어교육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우리 한국어교육학회는 이러한 시대적 변화에 따른 당면 과제에 대해 공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국립국어원과 공동으로 학술대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이번 행사의 취지를 소개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