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병하 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World-OKTA, 월드옥타) 수석부회장(사진 왼쪽)이 지난달 30일 공주대에서 명예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권 회장은 공주대의 국제화에 기여한 공로와 이국땅에서 맨손으로 기업을 성공적으로 키운 점 등을 인정받았다.
이날 수여식에는 심대평 전 자유선진당 대표를 비롯해 조한철 월드옥타 이사장, 김영현 월드옥타 증경회장 등 옥타회원 100여명과 가족, 친구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권 회장이 공주대와 인연을 맺은 것은 공주대가 한민족교육문화원을 만들어 동포자녀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시작하면서다. 그는 이 프로그램의 적극적인 후원자이자, 공주대가 해외 대학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데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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