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차세대 지원사업 늘어난다
상태바
동포차세대 지원사업 늘어난다
  • 오재범 기자
  • 승인 2009.10.28 10: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권영건 이사장, 안상수 시장 각각 확대 의지 밝혀

우리 정부의 동포차세대 관련 사업이 확대된다.

지난 26일 제8차 세계한상대회 공식기자회견장에서 권영건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 “한상대회에 함께 열리는 영 비즈니스 리더 포럼 참가자 수를 확대하고 재정지원을 강화할 생각”이라며 차세대 네트워크 사업 확대의사를 밝혔다.

권 이사장은 다음날인 27일 한상대회 운영위원회를 통해 “한상대회가 앞으로 더 성장하기 위해서는 차세대 경제인들을 배려해야 한다”며 “내년부터 영 비즈니스 리더 포럼 참석인원을 2배로 늘리겠다”고 말했다.

안상수 인천광역시장 역시 “동포 네트워크 발전을 도모하고 있는 만큼, 현재 건설 중인 OK센터를 수요에 따라 확대 건설하고 강화도에 차세대를 위한 별도 타운건설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안 시장은 강화도에 타운 건설이 구체화 될 경우 이곳을 차세대 동포들과 국내 학생들의 문화, 교육의 장으로 만들 예정이다.

안 시장은 “또 동포 온라인 네트워크인 ‘OK Online’ 사이트 강화를 통해 기존 동포 네트워크를 다지고 차세대까지 온라인 접목을 시도하겠다”고 말했다.

안 시장은 이날 공식 기자회견 시작 전에 한국 스카우트 연맹의 무궁화 금상을 받았다는 축하인사를 사회자가 전하자 “이 상도 고맙지만, 재외동포신문이 수여한 ‘올해의 인물상’ 수상이 올해 받은 상 중 가장 인상깊었다”고 말해 주목을 받았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