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희철, 이준구, 천세택씨 훈장·표창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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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철, 이준구, 천세택씨 훈장·표창 받아
  • 최선미 기자
  • 승인 2009.10.12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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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세계한인의 날’ 맞아 140여 재외동포에 포상


올해로 3회를 맞는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이 국내외 인사 1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달 30일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렸다.

이날 국내에서는 정운찬 신임 총리가 취임후 첫 일정으로 이 행사에 참여했으며, 국회 및 정부 관계자들도 다수 참석했다. 해외에서는 재일민단 등 각국 한인회 관계자, 세계한민족축전과 세계한인정치인포럼 참가자 일부, 귀한 사할린동포 등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김재숙·정해룡 재일민단중앙본부 상임고문, 이정선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 후원회장, 정영수 싱가포르 한국상공회의소 회장, 배희철 세계한인유권자총연합회 공동대표, 이준구 태권도 사범, 성악가 김정령씨, 정장덕 대한통운 리비아 본부장, 오영훈 재외동포재단 교류지원 팀장, 천세택 전 멕시코 한인회장, 중국한국상회(단체) 등이 단상에 올라 훈장 또는 표창을 전달 받았다.

또한 한인의 날 기념 글짓기에서 ‘한복입은 꼬마 외교관’으로 대상을 수상한 임리키(인천개흥초등학교 4학년) 양이 무대에서 수상작을 발표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임 양은 호주에서 태어나 자라다가 지난 2004년 유학생활을 마친 부모와 함께 귀국했다.

임 양의 작품을 비롯 한인의날 기념 글짓기와 포토에세이 공모전 수상작들은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광화문광장에서 전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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