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예술가 전화황 탄생 100주년 기념전
상태바
재일예술가 전화황 탄생 100주년 기념전
  • 최선미 기자
  • 승인 2009.09.21 14: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화황 화백의 작품 '백제관음'

재일동포 전화황(1909-1996) 화백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전시회가 광주시립미술관(관장 박지택) 본관에서 오는 12월 13일까지 열린다.

광주시립미술관은 “하정웅컬렉션특별전으로 ‘염원의 빛을 담은 예술가’ 전화황씨의 탄생 100주년 기념전을 개최했다”며 “그의 작품 속에는 끊이지 않는 전쟁속에서 평화로운 세상을 염원하는 기도의 메시지와 돌아가지 못한 고향에 대한 그리움이 담겨있다”고 밝혔다.

평소 태양 또는 빛을 즐겨 그린 전 화백의 작품세계를 따라 ‘평양시절과 여명’, ‘일등원 생활과 램프’, ‘전쟁과 두 개의 태양’, ‘향수’, ‘생명’, ‘마음의 평원’ 등 크게 여섯가지 주제로 100여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