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생활체육회, ‘세계한민족축전’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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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생활체육회, ‘세계한민족축전’ 열어
  • 최선미 기자
  • 승인 2009.09.21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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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9번째… 43개국 재외동포 참가

전 세계 43개국 재외동포 500여명이 참가하는 ‘2009 세계한민족축전’이 오는 23일부터 6박7일간 서울과 강원 등지에서 열린다.

국민생활체육회(회장 이강두)는 15일 “세계한민족축전이 올해 19번째로 개최된다”며 “한민족의 자긍심을 고양하고 결속력을 다지고자 지난 1989년에 창설한 이래 전 세계 100여개 국가 1만3천여명의 재외동포가 축전에 참가해왔다”고 밝혔다.

올해 축전 참가자들은 23일 등록을 완료하고 2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세계한민족걷기대회’를 시작으로 공식일정을 가진다. 또한 같은 날 저녁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환영연을 열고 25일에는 국립중앙박물관과 경희궁, 태권도 시범, 난타공연 등을 관람한다.

26일에는 장소를 강원도로 옮겨 속초시에서 ‘전통종목전국대회’에 참가하며 27일에는 설악산 비선대와 속초시박물관, 발해역사관 등을 탐방한다.  28일 병영체험과 환송연을 마지막으로 축전 참가자들은 일정을 마무리하고 29일 출국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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