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명 연주 펼친 KAMSA 청소년 교향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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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명 연주 펼친 KAMSA 청소년 교향악단
  • 정승덕 재외기자
  • 승인 2009.09.07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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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29일 토요일 오후8시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헙스트 극장에서는 한국에서 온 지휘자 금난새씨가 이곳 청소년들로 구성된 KAMSA (Korean-American Music Supporters’ Association)청소년 교향악단과 청중들을 하나로 묶는 연주를 펼쳐 보였다.

900여명의 청중이 운집한 이번 연주회에서 KAMSA청소년 오케스트라는 이번 공연에서 베토벤의 ‘교향곡 5번’ (운명 교향곡), 바버의 ‘현을 위한 아다지오’, 부르흐의 ‘바이올린 협주곡’ (3, 4악장)등을 연주 하였는데 특히 베토벤의 운명은 우렁차게 연주되어 이날20주년을 맞는 KAMSA 오케스트라를 축하하는 음악으로 화려하게 장식되었다.

또한 금난새씨는 스코틀랜드 환상곡에서는 재치 있는 유모, 자상한 설명을 붙여 많은 청중들이 이해 하고 함께하는 그 특유의 연주 방법으로 청중들을 사로잡았다.

감사(KAMSA)청소년 오케스트라는 그 동안 디즈니 콘서트 홀에서 LA청소년 오케스트라의 창단 연주를 도와 함께 연주하였고, 2008년 여름에는 모국을 방문하여 금난새씨가 이끄는 무주음악축제에 참석하는 등 그 동안 많은 활동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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