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출신 경제인 한자리에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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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출신 경제인 한자리에 모인다
  • 오재범 기자
  • 승인 2009.09.07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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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상공회의소는 글로벌 제주상공인대회 조직위원회를 출범했다.

오는 11월 27일부터 29일까지 제주도에서 열리는 ‘제1회 글로벌 제주상공인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조직위원회가 7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서울지역 조직위 출범식을 갖고 고문 10명과 조직위원 70명이 위촉된다.

이전인 3일 제주상의 국제회의장에서는 제주지역 조직위 출범식이 열려 고문 12명과 조직위원 120명이 위촉된바 있다.

또 제주상의는 재일본 관동·관서도민회에서 추천한 30명 중 10명을 고문으로 나머지 20명을 조직위원으로 위촉해 동포 경제인들의 참여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번 조직위 출범식에서는 현재까지 대회 개최를 위한 준비과정과 진행상황을 설명하고 조직위원장 선임과 함께 향후 활동계획 등 세부계획 논의도 함께 이뤄진다.

제주상의는 지난달 27일부터 31일까지 일본 도쿄와 오사카 지역을 차례로 방문해 현지 동포사회에 행사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공감대를 이끌어내도록 노력한 바 있다.

제주상의는 조직위 출범식과 함께 현지에 사무국을 설치하고 제주 출신 상공인들에게 초청장 발송 등 각종업무를 본격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해외에서 활동하는 제주출신 상공인 100여명을 포함해 700여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상의측은 참석하는 재외 상공인들에게는 숙박비 일체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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