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옥타 2010년 봄대회 ‘대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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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옥타 2010년 봄대회 ‘대전’ 확정
  • 오재범 기자
  • 승인 2009.08.24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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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광역시 김영관 정무 부시장.
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World-OKTA, 월드옥타)는 지난 21일 ‘제12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 개최장소를 ‘대전광역시’로 확정해 정식으로 통보했다.

대표자대회는 해외동포 경제인들이 매년 국내 도시를 순회하면서, 해당 지역 중소기업 제품 구입을 통해 모국경제 살리기를 힘을 더해온 옥타의 대표 사업 중 하나다.

이번 대회를 유치하는데 성공한 대전광역시 김영관 정무 부시장(사진)은 “대회 유치를 위해 옥타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은 어디든 안 가본 곳이 없다”며 “지난 봄 북경에서 고석화 회장과 집행부들에게 했던 프리젠테이션이 통한 거 같다”며 기뻐했다.

그는 이번대회 유치를 위해 주변에서 도와준 지인들에게 감사하며, 특히 김재현 공주대학교 총장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표했다.

김 부시장은 “대전지역에는 신기술이 활발하게 개발되고 있는 대덕연구단지가 있어 동포기업인들이 새로운 기술을 가지고 갈수 있는 기회가 많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김 부시장은 지난 17일 기자회견을 갖고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 실패의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 지난 21일자로 퇴임한 상태다.

현재 대전시의 내년 봄 대회 책임자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대전시는 잠정적으로 내년 4월 중 행사를 진행할 계획으로 있으며, 대전컨벤션센터가 주요 행사 개최장소로 유력하게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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