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기사] 국립현대미술관 '아리랑 꽃씨- 아시아 이주작가전'
상태바
[사진기사] 국립현대미술관 '아리랑 꽃씨- 아시아 이주작가전'
  • 최선미 기자
  • 승인 2009.07.28 11: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시아 한인작가 31명 작품 180여점 전시

 


아시아 한인작가 31명의 작품이 한국을 찾았다.

국립현대미술관(관장 배순훈)은 지난 17일부터 오는 9월27일까지 '아리랑 꽃씨- 아시아 이주 작가전'을 열고 일본, 중국, CIS 지역 한인작가 31명의 작품 180여점을 전시한다.

일제강점기 전후 가난과 식민통치를 피해 한반도 주변국으로 이주한 한인과 그 후손들. 국립현대미술관 측은 "척박한 땅에서도 당당히 삶의 터전을 일군 한인 작가들의 삶과 예술세계를 드러내고자 이번 전시회를 기획했다"며 "전시회 제목인 ‘아리랑 꽃씨’는 세기가 바뀌어도 한민족과 함께한 '아리랑'과 연약하지만 생명을 내포한 '꽃씨'의 합성어"라고 밝혔다.

사진은 고려인 작가 신 니꼴라이(신순남, 1928-2006)의 작품 ‘진혼제, 이별의 촛불, 붉은 무덤(1990)’.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