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은 코엑스보다 불국사를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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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은 코엑스보다 불국사를 좋아한다”
  • 최선미 기자
  • 승인 2009.06.08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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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투어의 조셉씨

뉴욕에서 온 한인 1.5세 조셉(Joseph H. Oh)씨는 지난 3일 신라호텔에서 열린 ‘비즈니스 트래블 마트’ 행사장을 둘러본 뒤  “미국인은 코엑스보다 불국사를 좋아한다”고 말했다.

유럽문화권 사람들에겐 ‘한국적’ 관광상품이 더 인기 있다는 것.

조셉씨는 “아무래도 ‘현대적’ 장소나 공연은 미국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고 경복궁, 한국의 집은 한국에서만 볼 수 있다”면서 “특색있는 상품으로 미국인과 동포들을 ‘받을’ 준비가 된 파트너를 찾는다”고 밝혔다.

아메리카투어(America Tour)의 직원인 조셉씨는 최근 서울시가 주최한 ‘2009 서울 관광대상’에 참석차 방한했다.

그는 미국에 거주한지 26년째로 5년 전부터 여행업에 종사하면서 관광객들에게 ‘한국미’를 알리는데도 일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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