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이북도민 180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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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이북도민 180여명
  • 재외동포신문
  • 승인 2009.05.22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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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북5도위원회가 오는 22일 개최하는 ‘이북5도청 개청 60주년 기념행사’에 재외이북도민을 초청하고, 올해 초청대상국가도 아르헨티나 동포까지 확대했다.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이북5도위원회가 진행하는 ‘고국방문단 초청행사’는 미국, 캐나다, 호주, 독일, 아르헨티나 등에 거주하고 있는 이북도민 180여명을 불러 우리나라의 발전상을 소개하고 문화체험, 안보현장견학 등을 진행하는 행사다.

첫 초청행사가 열린 96년에는 예산부족으로 100명을 초청했으나, 지난 2002년부터는 초청인원을 200명으로 늘려 매년 실시했다. 지금까지 2천 300여명의 동포들이 모국땅을 밟았다.

이북5도위원회 관계자는 “이 행사가 참가 동포들이 한 가지라도 마음속 깊이 담아갈 수 있는 의미 있는 일정이 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재외이북도민들에게 조국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고, 현지 도민사회의 친목과 결속을 강화해 통일에 기여하는 민간외교관 역할을 맡기기 위해 실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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