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남철 방송통신대 국문과 교수는 오는 16,17일 중국 북경 중앙민족대학이 주최하는 ‘민족시인 김철 세미나’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에는 조선족 문인과 교수, 작가 등이 참여한다. 조 교수는 세미나 이후 연길에 들려 연변대학교 학생들에게 장학금도 전달할 예정이다.
조 교수는 1971년 서울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86년 연세대 대학원에서 문학박사학위를 받았다. 이어 1986년 국립강릉대 조교수, 1995년부터 방통대 교수로 재직중이다. 현재 재외동포포럼 공동대표와 본지 편집위원장도 겸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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