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4호] 국내동포 관련 단체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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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호] 국내동포 관련 단체소식
  • 재외동포신문
  • 승인 2009.01.09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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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TA, 4월 광주서 수출상담회

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World-OKTA)는 “11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를 오는 4월27일부터 30일까지 광주시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지난 1일 발표했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광주시와 전라남북도 지역의 기업체와 동포 무역인이 서로 만나 상품을 홍보하고, 해외진출을 위한 판로를 탐색하는 일대일 미팅의 형식으로 이뤄진다. 4월 30일 오후에는 국회에서 ‘해외동포 무역경제포럼’ 춘계 세미나가 이어질 예정이다.

전 세계 55개국 1백여 지회에 6천여 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는 World-OKTA는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과 지방자치단체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매년 수출상담회를 열고 있다.
 
흥사단, 역사왜곡 대응 중·일 해외지부 설치

시민운동단체 흥사단은 독도영유권 논란과 동북공정 등 일본과 중국의 역사왜곡 행위에 단호하게 대처하기 위해 일본 도쿄·오사카, 중국 상하이·옌볜 등 4곳에 지부를 설치할 계획이다.

반재철 신임 이사장은 지난 4일 “일본과는 독도 뿐 아니라 일본군 위안부 등 여러 가지 역사 문제가 얽혀있는 만큼 지부 설립이 갖는 의미가 매우 크다”며 “세계 각지의 동포와 함께 하기 위해 해외지부 신설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건국 60주년 기념 사진·영상전 개최

해외문화홍보원은 ‘대한민국 건국60주년 사진영상전 in China’를 오는 10일까지 개최한다.

지난달 23일부터 열린 이번 전시회는 건국과 민주화, 세계 속의 한국, 잿더미에서 일구어낸 한국경제, 지평을 넓힌 한국의 과학기술, 분단 속의 세계화와 남북화해, 세계를 놀라게 한 한국문화와 체육, 대한민국 영토의 출발점 독도 등으로 전시중이다.

경북도, ‘해외입양동포 문화교류사업’선정

경상북도는 문화예술과의 ‘해외입양동포 문화교류사업’을 최우수 명품과제로 선정했다.

경상북도의 해외입양동포 문화교류사업은 해외 입양 동포를 초청, 경북의 전통문화유산 답사 등을 통해 한국의 문화와 자신의 뿌리를 알 수 있도록 하고 이들을 위한 인터넷 홈페이지와 인적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경북도는 6월부터 8일까지 세 차례에 걸쳐 3박4일간의 일정으로 호주, 미국, 덴마크로 입양된 동포 3백50여명을 초청했다. 경북도는 “앞으로 입양동포들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문화예술분야의 해외 정책 및 새로운 사업 발굴 등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제10기 동북아청소년평화여행학교

동북아평화연대는 8일부터 오는 12일까지 ‘10기 동북아청소년 평화여행학교’를 개설한다.

이번 교육에 참가하는 청소년들은 두만강 방천지구, 훈춘의 발해 유적지, 홍범도장군 봉오동 전적지, 화룡 서고성 등을 탐방, 우리민족의 정신문화에 대해 배우게 된다.

동평은 ‘우리 역사 유적 찾아보기’, ‘연해주와 고려인’, ‘중국사회의 이해’ 등 특강을 동시에 마련해 우리 민족의 정신문화와 다민족 다문화 평화 공생의 정신을 전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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