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네트워크 활용해 중소기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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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네트워크 활용해 중소기업 지원
  • 오재범 기자
  • 승인 2008.11.07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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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글로벌네트워크’, 기술이전·외자유치 지원 MOU

▲ 국내 벤처기업의 해외진출을 돕는 ‘글로벌네트워크’가 강원도와 MOU를 맺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국내 벤처기업의 해외진출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재단법인 ‘글로벌네트워크’가 강원도와 손잡고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는다.

‘글로벌네트워크’는 지난달 30일 오전 11시 강원도청 공관 2층 소회의실에서 김진선 강원도지사, 김태희 ‘글로벌네트워크’ 이사장을 비롯해 강원도와 재단 관계자가 자리를 함께한 가운데 MOU를 체결했다.

‘글로벌네트워크’는 이번 MOU를 통해 강원도 기업의 글로벌화 촉진을 위한 협력지원 강화, 도 기업의 기술이전과 공동 R&D 기회 확대, 해외 인적네트워크를 활용한 외자유치 활성화 등을 꾀할 계획이다.

김진선 강원도지사는 이날 “MOU 체결은 민간이 주도하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도내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화 및 강원도의 기업유치 여건을 대외적으로 널리 알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민관간 새로운 상생협력모델이 성공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재단법인 ‘글로벌네트워크’는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해외진출 및 글로벌화 촉진을 목표로 국내 성공벤처기업 9개사가 출연해 지난 1월 설립한 재단으로 4월에는 중소기업청을 비롯해 자동차부품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등 10개 국책연구기관과 MOU를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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