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커뮤니티재단 3회 연례만찬, 930여명 참석
상태바
한인 커뮤니티재단 3회 연례만찬, 930여명 참석
  • 이지인 재외기자
  • 승인 2008.10.16 13: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한인 커뮤니티 재단은 15일 맨해튼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제3회 연례만찬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부인 유순택(가운데)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영석(맨 오른쪽) 씨에게 기업인상과 조원일(왼쪽 세번째)씨에게 커뮤니티상이 주어졌다.
한인 커뮤니티재단(KACF, 회장 노석주)은 15일 맨해튼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제3회 연례만찬을 개최했다.

ABC 뉴스 앵커 주주장과 KACF 경윤 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한인 1세는 물론 미 주류 사회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1.5세~2세 930여명이 함께한 축제의 장으로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미 최대 출판사 엘세비어의 지영석 부회장에게 기업인상과 조원일 전 뉴욕총영사에게 커뮤니티상이 주어졌다.

KACF 창립멤버이기도 한 지영석 엘세비어 부회장은 "5년전 KACF가 첫 발을 내디뎠을 때만해도 오늘날과 같은 발전이 있을 것이라고는 상상치도 못했다"면서 "KACF와 같이 한인 1, 1.5~2세들이 뜻을 같이해 한인사회 발전을 위해 공헌할 수 있는 단체들이 더 많이 생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로 거둬진 수익금은 약 70여만달러. 이는 지난해보다 10만달러가 더 늘어난 셈이다. KACF는 이날 거둬진 수익금을 한인 사회, 봉사, 이민 등 비영리 단체들의 재정 후원에 쓸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준 최 뉴저지 에디슨 시장, 샘윤 보스톤 시의원, 김경근 뉴욕총영사는 물론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부인 유순택(가운데)여사 등이 참석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