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5호] 국내동포 관련 단체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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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호] 국내동포 관련 단체소식
  • 이현진 기자
  • 승인 2008.09.11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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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개성서 동북아여성평화회의 개최  

동북아여성평화회의 추진위원회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한국과 중국, 일본, 러시아, 미국 등 5개국 여성들이 모인 ‘2008동북아여성평화회의’를 서울과 개성에서 개최했다.

정부가 아닌 여성단체가 모여 북핵문제 해결과 동북아시아 평화 논의를 위한 자리를 마련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 회의는 그동안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 형성과정에서 배제돼 온 여성의 발언권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한 자리로서, 2일 개막식에는 이인식 여성부 차관, 커스틴 그레벡 국제여성연맹(WILPF) 회장, 일본의 시미즈 수미코 전 사회당 의원, 레베데바 보레소브나 러시아 과학아카데미 동양학연구소 연구원, 중국의 젠 홍 국가 NGO 홍보부 조정관 등이 참석했다.


국립국어원-미8군한국군지원단 업무협정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국립국어원과 미8군한국군지원단이 지난 9일 용산 미8군한국군지원단 회의실에서 ‘한국어와 한국문화의 세계화를 위한 업무협정’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미9군 한미 장병들의 올바른 한국어 사용과 한국 문화의 이해를 위해 상호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공동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협정을 계기로 두 기관은 미8군 한미 장병들을 대상으로 하는 한국어·한국문화 체험 프로그램과 각종 행사를 공동 협력사업으로 추진하게 된다.

또한 국립국어원은 한국어·한국문화 관련 교재 및 한국어교사를 미8군한국군지원단에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문화교류센터 ‘한·중 교과서 세미나’

한국학중앙연구원 소속 한국문화교류센터는 지난 8일 한국학중앙연구원 대강당 2층 세미나실에서 ‘한국과 중국 음악교과서에서의 동아시아 음악’이라는 주제로 한·중 교과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문화교류센터가 중국인민교육출판사와 협력해 국내 및 중국 음악 교과서 집필자와 전문가들을 초청해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음악 교과서에서 한·중 양국의 음악뿐만 아니라 동아시아 전체의 음악이 어떻게 소개되는지를 살펴보고 교과서를 통해 보다 바람직한 양국의 상호 이해 증진 방안이 모색됐다.


인천출입국사무소 외국어 자원봉사자 운영협약

인천출입국관리사무소와 인천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4일 인천출입국 대회의실에서 자원봉사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한 외국인을 위한 자원봉사 운영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매일 자원봉사자 4명을 배치해 하루평균 1천여명의 외국인 방문 민원인의 언어소통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고, 각종 민원업무 관련 신청서 작성 등 외국인노동자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제교류재단 ‘방일 대학생 대표단’ 선발

국제교류재단은 한·일 양국 교류사업 계획에 따라 오는 11월 11일부터 20일까지 일본을 방문할 대학생 대표단 28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한·일 양국 대학생간 상호이해 및 우호 증진을 목적으로 하며 참가자들은 일본 대학생과의 간담회, 홈스테이 체험, 문화유적 및 산업시설 견학, 문화체험 등의 일정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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