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4호] 국내단체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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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호] 국내단체 소식
  • 이현진 기자
  • 승인 2008.01.17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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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ICA 한-베트남 친선 IT대학 개원식

한국의 IT 교육시스템을 베트남에 전수하고 베트남 IT 인력 양성을 지원하기 위한 '한-베 친선 IT 대학 개원식'이 지난달 28일 베트남 중부 다낭에서 열렸다.

이날 개교식에는 임홍재 주베트남 대사와 이해균 KOICA 이사, 김승범 베트남 사무소장, 판 반 카이 전 베트남 총리 및 정부 관계자 120여 명이 참석 성공적인 사업수행을 축하했다.

한국정부는 개원식 이전부터 베트남에 대한 IT지원을 지속해 왔다. 정부는 지난 2003년 9월 베트남 총리 방한 시 양국간 우호관계 증진 및 정보통신분야 협력을 위해 IT 대학 설립을 지원키로 합의한 바 있으며, 2004년부터 2007년까지 총 3년에 걸친 사업기간 동안 KOICA는 본관 및 강의동 3개, 도서관 등을 건축하는 것 외에도 IT 기자재 및 전문가 파견 등 다각적인 지원을 실시해왔다.

코레일, 교포대상 한국 문화상품 구축

코레일 부산지사는 해외사업과 국내(대북)사업을 총괄하는 전략신사업팀 발대식을 15일 개최하고 본격적인 철도관광객 유치활동에 나선다.

특히, 대일본 IN바운드 사업은 올해 중점추진 사업으로 일본 오사카지역에 거주하는 교포를 대상으로 한국문화체험 상품개발을 통해 연간 5천여 명을 유치, 1억 5천만 원의 수입을 기대하고 있다. 이미 여객선사와 지자체, 현지 방송사 등과 연계한 판매촉진 운영시스템 구축한 상태이다.

아울러 국내 사업분야는 현재 부산지역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모우고 있는 북한 개성관광열차를 필두로 신금강산 사업을 추진한다. 현재 부산에서 출발한 열차이용 개성관광 6회 모두 매진을 기록했다.


중국 교포 단체, 이천 화재 참서 원인규명 촉구

재한조선족유학생네트워크 등 7개 중국 교포 단체들은 지난 9일 성명서를 내고 “이천 화재 참사는 한국의 산업환경 안전성이 얼마나 허술한가를 드러냈다”며 “특히 한국에 와서 3D업종에서 일하는 중국동포들이 얼마나 위험한 환경에서 일하고 있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줬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들은 이천 화재 참사에 대한 철저한 원인 규명과 재발방지, 유가족들에 대한 충분한 보상 뿐만 아니라 외국인 노동자가 일하는 3D업종의 사업장에 대한 철저한 안전성 관리감독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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