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연합회 운영난에 내분 일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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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연합회 운영난에 내분 일어나
  • 정승덕 재외기자
  • 승인 2008.01.09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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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방식과 재정란에 기인해
1983년 발족된 한미연합회 KAC (Korean American Coalition)LA지부가 요즘 이사들과 사무국장과의 의견 차이와 관련사업의 개발이 없는데다 오랜 시간 재정난 타개책을 찾지 못한 내분이 이사들의 집단사표 등으로 이어 졌다.

한미연합회LA지부의 근본적인 문제는 역시 재정마련의 한계와 재정관리에 따른 문제점이 계속되는 것이 주요문제라는 지적이다.

다른 단체들은 구체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정부로부터 재정보조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지만 한미연합회는 시민권 사업 등 일부 한정된 사업을 하고 있어 재정을 정부로 도움 받기는 현재로서는 힘든 상황이라고 말한다.

KAC는 1983년에 발족되어 한인커뮤니티의 이익이 바로 대변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만들어진 단체로서 현재 1세에서 2세로 넘어가는 시점에 있어 재정마련에서는 1세보다 적극적이지 못하다는 평을 듣고 있다.

우리 한인을 대변하는 단체로서 한인에게는 꼭 필요한 단체이고 이번 계기로 재정이 되는 사업을 마련하든가 1세들처럼 적극적인 재정확보에 힘을 쏟아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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