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S 백년기획위원회 기금 모금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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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S 백년기획위원회 기금 모금에 박차
  • 류수현 재외기자
  • 승인 2007.12.20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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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커뮤니티와 100년을 함께 설계하자'는 목표 하에 발족된 KCS 백년기획위원회(위원장 윤영제)가 2차 건물을 위한 기금모금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KCS는 지난해 1월 제1차 지역사회관을 완성한 후 2차 건물을 준비하면서 150만 달러 기금 조성을 목표로 한인사회 내 활발한 모금활동을 전개해 왔다. 백년기획위는 150만 달러가 모금되면 이 기금으로 약 400만 달러의 건물을 구입하고 차액은 클리닉 등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얻어진 수익으로 모기지에 충당할 계획이다.

그러나 12월 7일 현재까지 모금된 액수는 72만 1천590 달러로 이는 백년기획위가 목표하고 있는 액수에는 크게 못 미치는 것이다.

이에 백년기획위는 보다 나은 한인사회 건설에 뜻을 동참하고자 하는 한인들의 따뜻한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3~400명 동시수용이 가능한 2차 건물은 노인회관, 방과후 학교, 메디컬 클리닉 등으로 사용되며, 저녁과 주말에는 한인사회 대형모임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백년기획위는 2차 건물 확보에 이어 아파트 건립, 시설보호, 병원건립 등을 통해 한인사회 자산확보 및 서비스 안정은 물론 장기적으로 강력한 한인사회를 후대에게 남기기 위한 프로젝트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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