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자부심을 지니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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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자부심을 지니기 바랍니다"
  • 류수현 재외기자
  • 승인 2007.12.19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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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근 뉴욕총영사, 뉴저지 한국학교 강연
▲ 김경근 총영사가 ‘한국문화와 역사,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 확립’이라는 주제로 강의하고 있다.

15일 뉴저지주 테너플라이에 있는 뉴저지한국학교를 방문, 6, 7, 8학년 재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한국문화와 역사,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 확립’에 대한 특강을 진행한 뉴욕총영사관 김경근 총영사는 “항상 한국인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미 주류사회에서 성공을 위해 노력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국에 살더라도 한국인이라는 사실은 변치 않는다”고 말한 김 총영사는“우수한 역사와 문화를 지닌 한민족이 이제는 세계 12위의 경제대국으로 발전했다”며 “한국인으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고 미국에서 살아가기에 충분할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또 뉴저지한국학교에서 한글을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이중언어 구사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김 총영사는 “한국인으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기 위해서는 우리말을 공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할 뿐 아니라 이중언어 구사는 사회생활을 하는데 있어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어와 영어를 모두 구사할 수 있는 미주동포들이 앞으로 무역, 정치 등 한미관계 여러 분야에서 중요한 중간 역할을 담당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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