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FTA는 한국의 물류허브 기능 확대시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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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FTA는 한국의 물류허브 기능 확대시킬 것"
  • 류수현 재외기자
  • 승인 2007.11.22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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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KITA) 주최 '동북아 물류허브 홍보 및 투자유치 세미나'가 지난 15일 뉴욕 맨해튼 매리엇 마퀴스호텔에서 한인동포 및 현지 투자유치가 및 물류 기업인 150여명을 대상으로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는 한미 정부간 FTA 협상타결로 한국의 동북아시아 물류허브 기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한국의 물류허브 추진상황을 홍보하고 한국에 대한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한미 FTA가 물류사업에 미치는 영향, 한국 물류허브 추진상황 및 비전, 한국 경제자유구역의 발전과 전망, 한국주요항만과 공항의 성장 및 물류허브사업 전망 등을 상세히 소개하고 개별상담이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세미나에서 '한국 항만지역의 발전과 전망'을 주제로 설명회에 나선 부산항만공사의 관계자는 "한국정부는 미국과 FTA가 체결되고 중국, 일본 및 유럽국가들과 FTA 체결을 위해 이와 관련된 방해요소들을 제거하려고 노력 중이기 때문에 한국에 대한 투자가 장기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한국무역협회를 비롯해 재정경제부, 산업자원부, 건설교통부, 해양수산부, 부산항만공사 등 15개 한국 지방자치단체 및 물류관련 정부기관 등이 참가했으며, 무역협회는 16일 미국에서 활동 중인 한국계 물류기업대표를 초청해 간담회를 열어 애로사항과 향후 사업협력방안 등을 협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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