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일반선거 한인유권자수 소폭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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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일반선거 한인유권자수 소폭 증가
  • 류수현 재외기자
  • 승인 2007.11.08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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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실시된 미 일반선거 뉴저지주 유권자등록을 마친 한인유권자 수가 지난해 보다 소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일반 유권자등록 수가 다소 감소한 것에 비해 반대된 것으로 한인후보가 3명이 출마하면서 이번 선거에 대한 뉴저지지역 한인들의 관심이 증폭된 때문으로 분석된다. 뉴저지유권자센터에 따르면, 부재자투표 등록자를 제외한 올해 한인유권자는 9천800여명으로 지난해 9천80명에 비해 700여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유권자센터는 3일부터 투표 전날인 5일까지 3일동안 30여명의 자원봉사자를 동원 9천800여명의 한인유권자에게 일일이 전화를 걸어 투표를 독려하는‘전화 투표참여 캠페인’을 실시했다.

한편 지난 1일 뉴저지주선거관리위원회가 발표한 유권자등록 현황에 따르면, 등록 마감일인 지난달 16일까지 등록된 유권자수는 총 480만여 명으로 지난해 보다 약 5만 1천명 줄었다. 이 중 민주당 유권자는 116만명, 공화당 유권자는 87만 5천명, 무소속은 276만 명이었으며, 나머지 1625명은 녹색당, 자유당 등의 소속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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