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PAC, 터키 커뮤니티와 ‘우정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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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PAC, 터키 커뮤니티와 ‘우정의 밤’
  • 류수현 재외기자
  • 승인 2007.11.08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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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인공공정책위원회는 지난달 30일 플러싱 코리아빌리지 열린공간에서 터키 커뮤니티와 ‘우정의 밤(Friendship Night)’행사를 가졌다.
뉴욕 한인공공정책위원회(KAPAC)가 터키커뮤니티(회장 사드리 알티녹)와 ‘우정의 밤(Friendship Night)’행사를 가졌다.

지난달 30일 플러싱 코리아빌리지 열린공간에서 가진 '우정의 밤'에는 양 커뮤니티 관계자 50여명이 참석 했는데, 터키의 유구한 역사와 유물, 문화, 자연을 담은 DVD 상영과 터키의 관광안내 책자, 커피와 차 등 음식을 제공했다. 또 터키의 춤도 선보여 인기를 모았다. 행사장 한켠에는 터키의 생활용품도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철우 회장은 “미국은 다양한 인종이 어우러져 사는 곳”이라며,“터키 커뮤니티와의 접촉을 시발점으로 삼아 앞으로 타 커뮤니티와도 지속적인 관계를 맺어 한인들의 정치력을 신장하겠다”고 말했다.

뉴욕 인근에는 터키인 2만여 명이 거주하고 있다. 터키는 아시아와 중동,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요충지로 국토 면적은 남한의 8배 크기에 수도는 앙카라, 공용어는 터키어, 인구의 98%가 무슬림이다. 화려한 문화유산을 바탕으로 관광업이 발달돼 있다.

1차 세계대전 패배로 패망하기 전까지 오스만제국은 500여년간 찬란한 문화를 꽃피웠다. 3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터키의 기후는 지역에 따라 다르나 온난한 흑해 연안, 내륙은 대륙성 기후, 해안지방은 지중해성 기후를 띠고 있다. 터키인들은 6.25 때 군대를 지원해 한국을 '형제의 나라'로 인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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