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5호] 국내 동포단체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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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호] 국내 동포단체 소식
  • 서나영 기자
  • 승인 2007.11.01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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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학생 동계학교’학생 모집
국제교육진흥원은 대양주 재외동포 고등학생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2008년 1월 3일부터 같은 달 23일까지 한국어, 한국사 및 한국문화 교육을 위한 2008 재외동포학생동계학교를 개최키로 하고 모집 요강을 공지했다.
관심이 있는 학생은 오는 16일까지 해당 지역 대사관을 방문해 참가 신청을 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국제교육진흥원 82-2-3668-1340으로 문의.

광주에 다문화 패밀리센터 들어서
광주시는 “‘다문화 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다문화 패밀리센터’를 오는 2012년까지 건립할 계획”이라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다문화패밀리센터가 건립되면, 취업·국제결혼 등으로 급증하고 있는 다문화가족의 사회 적응과정에서 다양한 지원을 통합적으로 주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연면적 2만 6천여㎡ 규모로 1064억원이 투입되는 이 센터에는 이주여성의 법률, 의료지원, 전용쉼터 등이 포함된 종합지원관을 비롯해 다문화 체험장, 국제결혼 남성교육관, 언어소통관, 생활정보관, 여가시설 등이 들어선다.

인천시, 미주한인상공인인총연과 MOU
인천시와 미주한인상공인총연합회는 지난달 29일 김포공항 국제선청사 스카이 컨벤션센터에서 ‘국제교류협력 의정서’ 체결식을 가졌다.
안상수 인천시장과 양재일 미주한인상공인 총연합회 회장 일행은 이날 상호 투자정보 교류와 교역증진 등 폭넓은 분야에 걸쳐 논의하고, 상호협력을 긴밀히 유지할 것을 약속했다.
현재 미주 63개 지역 총회와 해외 7개 지역 총회를 거느리면서 미주지역 한인상공인을 대표하는 미주한인상공인총연은 이번 의정서 체결로 미주동포사회의 경제적 중심역할을 비롯해 해외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댄스스포츠로 한·중 문화교류 넓혀
주부 댄스스포츠 동호회인 ‘춘천 올림픽댄스스포츠 열사모’ 회원 10명이 국내 최초로 오는 3~4일 이틀간 중국 심양시와 무순시를 방문해 시범공연을 펼친다.
중국 심양시 아리랑 예술단 및 무순시 도라지 예술단의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공연에서 시범단은 무순시 한국민속촌 개관 기념 축하공연에 이어 심양에서 현지 동포와 기업인들을 위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춘천 올림픽댄스스포츠 열사모’는 지난해 제9회 대한민국-국제댄스스포츠 선수권대회 단체포메이션 대상을 비롯, 올해 KDA컵 전국댄스스포츠선수권대회 단체포메이션 대상 등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바 있다.

한국계 외국경찰 16명 모국문화 체험
경찰청이 앨런 하니 미국 워싱턴주 베인브리지 경찰서장 등 한국계 외국 경찰관 16명을 초청, 지난달 28일부터 6일간 ‘제2회 해외 한인 출신 경찰관 초청행사’를 개최했다.
미국, 캐나다, 호주, 러시아, 독일, 아르헨티나 등 10개국에서 근무하는 이들은 행사기간동안 서울지방경찰청과 영등포경찰서, 여의도지구대 등 국내 경찰기관과 치안현장을 둘러보고, 한옥마을과 홍대입구 거리문화 탐방 등을 통해 모국의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이밖에 비무장지대 및 임진각 견학, 탈북자와의 대화, 홀트 일산복지타운 방문, 한국 경찰관 가정 방문, 아산 현대자동차 공장 견학, 경찰청장 주최 환영만찬 등의 행사에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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