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한국학교동북부지역협의회 신임 회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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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한국학교동북부지역협의회 신임 회장 선출
  • 류수현 재외기자
  • 승인 2007.10.05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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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한국학교동북부지역협의회(회장 홍태명)는 22일 플러싱 금강산 연회장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올 활동사항과 감사ㆍ결산보고에 이어 새로운 임원진을 선출했다.

이날 총회에서 제13대 회장에 서낭자씨, 수석부회장 고은자씨, 감사에 심운섭씨가 각각 선임돼 새살림을 맡게 됐다. 또 결산보고에서는 지난 1년간 수입과 지출 모두 5만6천5백6십1달러를 승인했다.

서낭자 신임회장은 "오랜 전통에 빛나는 한국학교동북부지역협의회에 누가 되지 않도록 부단히 노력하겠다"며 "무엇보다 2세들의 정체성 확립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서 신임회장은 아콜라한국문화학교장으로 동북부협의회에서 감사직을 맡고 있다. 임기는 2년. 동북부협의회는 전미 13개 협의회 중 하나로 현재 140여개의 한국학교가 회원으로 가입해 상호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협의회에서는 매년 글짓기 대회와 동화구연대회, 나의 꿈 말하기 대회, 어린이 민속 큰잔치, 동요대회를 후원하는 한편 한영-영한 번역대회, SATⅡ 한국어 모의고사, 어린이 예술제, 교사연수회, 전국학술대회 등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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