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우수 사이버대 '서울사이버대학교'- 미주한인학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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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우수 사이버대 '서울사이버대학교'- 미주한인학생 모집
  • 류수현 재외기자
  • 승인 2007.10.05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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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서미아 상담심리학과 교수, 김수지 총장
한국 교육인적자원부가 실시한 '2007년 원격대학 종합평가'에서 경희, 한양사이버대학과 함께 최우수 사이버대학으로 선정된 서울사이버대학(총장 김수지)이 미주한인들을 대상으로 2007학년도 하반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학교법인 신일학원의 지원을 받아 독립적인 체제로 운영되고 있는 서울사이버대학에는 올해 설립 8년째로 현재 총 8,100여명(시간제 포함)의 학생들이 등록돼 있다.

이중 200여명은 미국, 캐나다, 네덜란드, 벨기에 등에서 수강하고 있는 해외거주 한인들로 알려졌다. 한국어로 최신의 교육을 받길 원하는 해외거주 한인들을 위해 미주홍보에 나선 서울사이버대학교 관계자들은 27일 기자회견을 갖고 한인들의 많은 관심을 요청했다.

김수지 총장은 "연간 100억원의 개발비를 투자해 해외 9개 대학과 자매결연 등을 맺고 콘텐츠 공동개발, 학생교환, 공동연구 등 지적교류에 힘쓰고 있는 서울사이버대학은 첨단 교육시스템으로 철저한 실용교육중심의 신 명문 사이버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서울사이버대학은 17개 스튜디오 제작실을 두고 모든 강의를 자체 제작하고 있다. 최첨단 멀티미디어기법을 활용한 강의방식으로 유명한 서울사이버대학은 교수와 학생이 마주 앉아 직접 수업을 진행하는 듯한 '크로마 강의'를 비롯해 학생이 가상현실 언어모델을 이용해 3D 영화처럼 강의 속으로 직접 들어가 체험하는 VRML(Virtual Reality Modeling Language)강의, 애니매이션으로 이루어진 사례분석 중심의 웹 강의 등 다양한 방식으로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 명문 온라인대학인 존스 인터내셔널대와 자매결연을 맺고 '창업지도사' 자격증 온라인과정을 개설하고 공동교육에 나섰다.

상담심리학과의 서미아 교수는 "34% 이상의 재학생에게 장학금 혜택을 부여하는 서울사이버대학은 사이버대 중 대학원 진학률이 가장 높고, 전국에 지역학습관을 개관해 교수들의 순회강의 등이 이뤄지고 있다"면서 "자칫 소홀하기 쉬운 학생들의 공부를 위해 철저한 상담시스템으로 학생들을 관리하고 있다"고 자랑했다.

2001년 설립해 2005년 첫 졸업생을 배출한 서울사이버대는 학생 150명당 전임교수가 1명으로 한국 사이버대학 중 최고의 교수확보율을 고수하고 있다. 전공분야는 IT, 경상, 사회과학, 인간복지계열의 14개로써 등록금은 일반 대학의 1/3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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