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ld-OKTA 네트워크 활성화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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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OKTA 네트워크 활성화 시동
  • 오재범 기자
  • 승인 2007.08.23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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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호주 등 활성화대회 연이어 개최
▲ World-OKTA는 지난달 22일부터 30일까지 전세계 70여국 100명의 한인무역인이 모인가운데 서울, 포천 등지에서 \'2007 OKTA 차세대 무역스쿨\'을 개최했다.

World-OKTA가 동포경제인 무역활성화와 네트워크를 위한 대규모 행사를 연이어 개최하는 등 네트워크를 다지는 행보를 본격화하고 있다.

OKTA는 오는 27일 중국 연변 국제 컨벤션센터에서 'World-OKTA 중국 활성화 대회'를 개최한다.
연길OKTA 주최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World-OKTA 천용수 회장을 비롯한 중앙조직 임원진과 중국OKTA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중국내 한인 무역인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행사를 주최하는 연길OKTA 유대진 이사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OKTA회원이 중국에서 사업을 잘 펼 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많은 무역인들에게 참석을 당부했다.

이번 활성화 대회에서는 참석자들이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론을 가진 뒤 ‘차세대 무역스쿨’ 참가생 소감을 듣는 자리도 갖는다. 이후 참석자들은 연길 대회 결의문을 채택 후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활성화대회는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중국 연길에서 열리는 '2007 제2회 중국연길 국제 투자•무역박람회' 기간 동안 개최돼 박람회 주최측은 박람회에 적어도 1천 여명의 바이어와 중국기업인 등이 참가하는 시점에 열리는 활성화대회를 크게 반기고 있다.

이어 World-OKTA 산하 국제통상전략연구원은 전세계 한인들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경제 활성화 방안을 연구하는 국제 심포지엄을 오는 10월 26, 27일 양일간 호주 시드니 컨벤션센터에서 ‘글로벌 코리안 네트워크의 활용’이란 주제로 개최한다.

윤죠셉 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에는 전세계의 학자들이 모여, 글로벌 코리안 비즈니스 네트워크에 대한 이론적, 실제적 논의를 한다”며 “동시에 500여 해외동포 기업인들과의 만나 동포경제현황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도 계획돼 있다”며 많은 학자들의 참여를 부탁했다.

주최측은 이번 포럼을 통해 해외시장에 정통한 수출 전문가의 부재로 다양하게 시행되고 있는 국제화 지원사업에도 불구하고 실효성이 미흡한 점을 집중 조명할 계획으로 있으며, 선정된 주제 중 10여편을 골라 책으로도 발간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아울러 이번 국제 심포지엄을 통해 회원간 네트워크를 효과적으로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도 모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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