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뉴욕 플러싱 소재 한 식당에서 중국인단체 연석회의(주석 교립화)를 연 전미 조선족 동포회 원종운 회장은 "이번 운동회를 플러싱한인회와 연계해 치룰 예정이었으나 플러싱한인회 임원진들의 세계한인회장 대회 참석 등으로 성사되지 않았다"며 "멀리 필라델피아, 버지니아 등지에서도 운동회에 참석해 모두 5개 팀이 축구, 배구 등의 종목에서 경합을 벌이게 된다"고 말했다.
중국측 교립화 주석도 "매년 열리는 운동회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중국인단체 연석회의에 속한 27개 단체장들이 이번 운동회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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