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동포 구타사건 소송비 모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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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동포 구타사건 소송비 모금
  • 이영수 재외기자
  • 승인 2007.05.04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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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가 적극 나서...
토론토동포 김용준(67)씨가 경찰에 구타당한 사건의 진상을 규명하기 위해 한인 2세 홍석주(Harry J. Hong) 변호사가 변론을 맡고, 법정소송을 지원하기 위한 동포들의 모금운동이 본격화 됐다.

동포사회 원로 이상철 목사가 지난달 24일 가장 먼저 200 달러를 한인회에 기탁한데 이어 26일 오전에는 교민 최모씨가 200 달러를, 이어 조성준 의원이 법률소송 지원에 500 달러를 지원하는 등 모금운동이 본격화 되고 있다.

한편 김씨사건대책위원장 이상훈 한인회장은  변론 비용 문제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며, 이와 관련, “홍 변호사가 한인피해자를 도와주 겠다고 나서긴 했으나 아직 확실한 비용문제 및 세부 사항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선을 긋고 시작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앞서 홍석주 변호사는 김씨 구타사건에 대해 ‘이는 개인의 문제 뿐만 아니라 소수민족 권익에 관한 중대한 문제라며 이 사건의 수임과 변론을 자청한 바 있다. 후원금 접수 문의:토론토한인회(416-383-0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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