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스리랑카 한국대사관 정운진 대사는 12월 10일 민주평통 서남아협의회 스리랑카 자문위원들을 대사관저로 초청해 만찬간담회를 가졌다.
정운진 대사는 “스리랑카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슬기롭게 극복하며 활발하게 활동해 준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의 수고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만찬 간담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스리랑카를 비롯해 인도,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네팔등 5개국으로 구성된 민주평통 서남아협의회는 지난 ▲1월 유관기관 및 한인단체장 초청 신년 하례식 ▲2월 인도 예쁜 한글글씨 쓰기대회 ▲3월 대한적십자사에 코로나19 성금기탁 ▲4월 스리랑카 경찰청에 방역물품지원 및 인도 현지인들에게 코로나 물품지원 ▲7월 주인도 대사 초청 온라인 통일 강연회 및 음악회 ▲8월 스리랑카 온라인 통일골든벨과 한국여성정치연구소장 초청 통일강연회 ▲9월 서남아 5개국 8개 한글학교에 도서기증식과 통일 글짓기 및 그림그리기 대회 ▲10월 서남아 온라인 통일 골든벨 ▲11월 2030년 서울-평양 공동올림픽 유치 기원 음악회등 코로나19 확산 상황속에서도 온- 오프라인으로 활발하게 사업을 전개해 왔다.
엄경호 민주평통 서남아협의회장은 “올 한 해 민주평통 서남아협의회 활동에 관심과 열정으로 지원해주시고, 오늘 만찬 간담회를 마련해 주신 정운진 대사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인사말 후 엄 협의회장은 정운진 대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사관에서 정운진 대사와 김미경 평통 담당 서기관이 참석했고 서남아협의회에서는 엄경호 협의회장, 이기수 협의회 간사, 정연국 협의회 부회장, 곽홍규 협의회 감사, 오성자 협의회 재무, 변성철 기획홍보분과 위원장, 공몽덕 자문위원, 박영철 자문위원, 서영옥 자문위원 등이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