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한인회, “정권 심판 및 정의사회 구현”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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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한인회, “정권 심판 및 정의사회 구현” 집회
  • 이나연 재외기자
  • 승인 2016.11.23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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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관 트빌리시분관을 방문해 교민 건의사항도 전달

조지아한인회(회장 이광복)는 11월18일 주조지아 한국대사관 트빌리시분관 앞에서 “박근혜 정권 심판 및 정의사회 구현” 집회를 가졌다.

먼저 국가와 순국선열들을 위한 묵념을 시작으로 이광복 조지아한인회장의 시국선언 낭독과 한국교민들의 구호 선창의 순으로 진행했다.

▲ “박근혜 정권 심판 및 정의사회 구현” 집회 개최(사진 조지아한인회)

한국 교민 장신행씨 등 9명이 참가한 집회가 끝난 후, 주조지아 한국대사관 트빌리시분관을 방문해 교민들의 건의 사항도 전달했다.

이날 건의 사항으로 ▲분관에서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하는 정보들을 좀 더 편리하게 접근 할 수 있도록 이메일로도 안내해주는 열린 행정을 펼쳐주기를 바란다 ▲국가예산으로 지원되는 공개행사에 대해 행사 내용 파악조차 어렵게 홈페이지에만 간략 소개하거나 일부에게만 안내하는 것을 개선하기 바란다 등의 내용이 전달됐다.

▲ 주조지아 트빌리시분관을 방문해 교민 건의사항 전달(사진 조지아한인회)
  
이광복 회장은 “권력을 사유화하고 공익을 사익화한 박근혜 정권을 심판하고 당면한 국가 적폐들을 척결하여 보다 정의로운 사회 구현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고, 트빌리시 분관에 교민들의 공통된 의견을 전달하고 개선을 요청했다”면서, “추운 날씨에도 먼 곳에서 참석해 주신 교민들과 응원 및 격려 전화로 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분들께 대단히 감사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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