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련한국국제학교, 해외한국학교 독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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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련한국국제학교, 해외한국학교 독도교육
  • 유선종 기자
  • 승인 2016.05.13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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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거주 한국청소년에 독도․나라사랑 주권의식 고취

▲ 대련한국국제학교 ‘찾아가는 해외한국학교 독도교육’ 행사.

대련 한국국제학교(교장 양미숙)는 5월 13일 경상북도 독도재단(이사장 노진환)이 지원하는 ‘찾아가는 해외한국학교 독도교육’를 교내 학생 300 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일본 고교 사회과 교과서에 ‘독도는 일본 땅’, ‘한국이 불법점거’란 내용이 실리는 등 최근 일본의 역사왜곡이 도를 넘어섬에 따라 해외에 거주하는 한국 청소년들에게 나라사랑 정신과 우리 땅 독도에 대한 영토 주권의식을 고취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또한, 독도를 주제로 ▲독도 자료 전시회 ▲우리 땅 독도 바로 알기 특강 ▲독도 골든벨 등 3개 파트로 나눠 초등학생과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두 차례 진행했다.

경상북도 독도재단 최국환 팀장의 독도 특강에 이어진 독도 골든벨 행사는 학생간의 열띤 선의의 경쟁을 통해 최종 1인으로 6학년 유승원 학생을 선정해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했다.

대련한국국제학교 양미숙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해외에서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우리 땅 독도에 대해 관심을 갖고 제대로 알게 되었다는 점에서 뜻 깊다”라고 소회를 전했다.

고등부 11학년 반상훈 학생은 “오늘 행사를 통해 독도는 우리가 반드시 지켜야 할 우리의 소중한 국토임을 재확인하고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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