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영사콜센터, '한국의 우수 콜센터'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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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영사콜센터, '한국의 우수 콜센터' 선정
  • 유선종 기자
  • 승인 2016.05.13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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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행복 증진에 기여하는 영사서비스 품질향상 계기 마련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으로 실시된 ‘2016 콜센터 서비스 품질지수 평가’에서 외교부 영사콜센터가 ‘한국의 우수 콜센터’ 로 선정됐다.

영사콜센터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콜센터 서비스 품질지수 평가'를 통해 조사한 13개 중앙정부 콜센터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영사콜센터가 한국의 우수 콜센터로 선정된 것은 지난 2006년 이래 11년째다.

지난 2005년 4월 1일 설립된 영사콜센터는 해외 재난사태 및 사건·사고 신고접수 및 외교부 민원 업무 전반에 대한 상담업무를 24시간 연중무휴로 수행하여 2015년에는 25만건 이상의 상담실적을 기록하기도 했다.

영사콜센터 상담 사례의 상당수는 해외 체류 또는 방문 중인 우리 국민의 연락 두절 및 실종 사건 접수 시 신속히 민원인과 현지 재외공관 담당영사들을 직접 연결함으로써 신고 대상자의 소재 파악 등 사건 해결에 실질적 도움을 제공한 경우이다.  

2015년 4월 네팔 지진, 2015년 11월 파리 테러, 올해 4월 일본 구마모토 지진 및 에콰도르 지진에도 우리 국민의 피해 사실 및 안전 여부를 신속히 확인하여 안전지대 대피 등의 도움을 주는 등 우리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기여해오고 있다.

아울러 영사콜센터는 긴급 상황에 처한 우리국민 지원을 위해 지난 2007년 6월부터 신속송금지원제도와 2015년 7월부터 6개 국어(영어, 중국어, 일본어, 프랑스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통역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영사콜센터는 이번 우수 콜센터 선정을 대 국민 서비스 품질향상의 계기로 삼아 재외국민 보호의 최일선 창구로서 세계 최고 수준의 영사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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