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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자니아 잔지바르 지역, 여행 자제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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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자니아 잔지바르 지역, 여행 자제 권고
  • 김민혜 기자
  • 승인 2016.03.17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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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관 및 한인회 공지, 교민 및 여행객에 주의 당부

탄자니아 한인회(회장 이해명)는 3월 30일부터 4월 4일까지 이어지는 재외국민 선거 참여에 대해 공지하는 동시에 대사관 공지에 따라 교민들에게 치안 유지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권고했다.

주 탄자니아 대한민국 대사관(대사 송금영)은 3월 20일 치러지는 잔지바르 대통령 재선거와 관련해, 이 지역의 치안이 불안해지고 있으니 당분간 잔지바르 지역의 여행을 자제하기 바란다고 공지했다.

현지 언론에 의하면 3월 5일 잔지바르 내 CUF 사무소 5군데에서 방화 사건이 발생했으며, 3월 2일에는 잔지바르 Michenzani 지역 CCM 사무소에서 사제 폭탄 폭발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잔지바르 경찰이 사건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에 있으며, 현지 언론들은 이 사건들이 상대측에 대한 증오범죄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2015년 10월 25일 탄자니아 대통령 선거 직후부터 잔지바르 일부 지역에서 소요 사태가 발생해,  미국, 영국 등 서방국 대사관에서는 잔지바르 여행객들에 대해 외출을 자제하고 숙소에 머물 것을 권고한바 있다.

대사관 측은 “탄자니아 내 다른 지역에서도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시고 사건·사고가 발생하면 즉시 대사관에 알려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인회 측 또한 “몇 주 전에는 잔지바르에 거주하는 한인 가정에도 강도가 들어 교민이 상해를 입는 사건도 발생했다”며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탄자니아에서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 3월 30일부터 4월 4일까지 6일간 참여할 수 있으며, 재외선거인의 경우에는 재외투표관리관이 공고한 국적확인서류 원본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재외동포신문 김민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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