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전한인회 주최, 선전시 동해문화 광장에 6만 명 운집
선전 한인회(회장 구기창)가 주최한 제3회 푸티엔 샹미후 한중문화페스티벌이 10월30일부터 11월1일까지 3일간 중국 선전시 푸티엔구 동해문화광장에서 개최됐다.
식전행사로 한국 전통 떡메치기 퍼포먼스가 진행되었고, 개막식에서는 1만 여 명 이상의 교민과 현지인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남사당패의 풍물놀이 공연을 선보였다.
다양한 한국음식과 상품을 한자리에서 접할 수 있게 마련된 바자회에는 교민과 현지인 6만 명 이상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선전에서 열리는 최대 규모의 한중교류행사인 제3회 한중문화페스티벌은 11월1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푸티엔시 정부 산하 샹미후 제도반과 공동개최한 제3회 한중문화페스티벌은 한국과 선전시 간 문화교류에 크게 이바지 하였고, 앞으로 한중 우호관계 증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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