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한중문화페스티벌 성황리에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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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한중문화페스티벌 성황리에 종료
  • 김민혜 기자
  • 승인 2015.11.04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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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전한인회 주최, 선전시 동해문화 광장에 6만 명 운집
▲ 제3회 한중문화페스티벌 참가자들 단체사진 (사진 선전한인(상공)회)

선전 한인회(회장 구기창)가 주최한 제3회 푸티엔 샹미후 한중문화페스티벌이 10월30일부터 11월1일까지 3일간 중국 선전시 푸티엔구 동해문화광장에서 개최됐다.

 식전행사로 한국 전통 떡메치기 퍼포먼스가 진행되었고, 개막식에서는 1만 여 명 이상의 교민과 현지인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남사당패의 풍물놀이 공연을 선보였다.

▲ 개막 축하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 축사 중인 구기창 선전한인회장
 3일간의 행사 기간 동안에는 한중 서화교류전, 한중 문화 패션쇼, 청소년 축구경기, 한중 청소년음악회, K-style Make-up 강좌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었다. 또한 한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진 한국관은 3천 여 명 이상의 중국 현지인들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다양한 한국음식과 상품을 한자리에서 접할 수 있게 마련된 바자회에는 교민과 현지인 6만 명 이상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선전에서 열리는 최대 규모의 한중교류행사인 제3회 한중문화페스티벌은 11월1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푸티엔시 정부 산하 샹미후 제도반과 공동개최한 제3회 한중문화페스티벌은 한국과 선전시 간 문화교류에 크게 이바지 하였고, 앞으로 한중 우호관계 증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 제3회 한중문화 페스티벌 '떡메치기' 행사에 참여중인 참가자들

▲ '떡메치기' 행사에 참여하고 있는 구기창 선전한인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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