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츠한인회 야유회 겸 회원 단합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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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츠한인회 야유회 겸 회원 단합대회
  • 도이칠란트 우리뉴스 이순희 기자
  • 승인 2015.08.04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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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5일 광복절 70주년 기념행사 참가 회원 신청 당부

▲ 마인츠한인회(회장 김흥순)가 25일 마인강가 그릴플라츠에서 야유회를 열고 회원들 간의 친목과 화합을 다졌다.(사진=도이칠란트 우리뉴스)

  마인츠한인회(회장 김흥순)가 야유회를 열고 회원들 간의 친목과 화합을 다졌다.

  지난 25일 낮 12시 마인강가 그릴플라츠(Maaraue Insel)에서 50여 회원들이 모여 한인회에서 준비한 그릴구이와 푸짐한 유기농 야채, 즉석 부침이 또 회원들이 각자 한 가지씩 준비해 온 음식 등 상다리가 휘어질 정도로 푸짐한 점심식사를 하는 것으로 행사가 시작됐다. 

  식사 후에는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김흥순 회장의 인사말과 함께 사업계획 등 설명을 들었다. 김 회장은 날씨도 고르지 못한데 야유회에 참석해주어 무척 고맙다고 인사하고, 여러 회원들의 협조와 지원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오는 15일 광복절 70주년 기념행사에 참가할 회원들은 미리 신청해 주길 바란다며 비스바덴한인회와 함께 버스를 준비해 같이 가면 좋겠다고 했다.

  또한 다음 달 12일 한국에서 농악단이 와서 에버스하임 튕게스할레(신년잔치 장소)에서 공연하게 된다며 많은 참관을 바랐다.

  이날 바람이 심한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이규태, 박창헌, 최연원, 고재순, 김종호 씨 등 원로들이 함께하여 화목하고 즐거운 마인츠한인회임을 과시했다.

  한편 이날 유창식품 이재수 사장 부부가 모듬떡 한 상자를 직접 가지고 찾아와 회원들을 기쁘게 했다. 또한 에어랑엔의대(Friedrich-Alexander-Universität Erlangen-Nürnberg)교수인 이상규, 이선자 회원의 아들(Dr. 이대형)가족이 방문하여 회원들의 환영을 받았다.

  또한 이날 같은 장소에서 한국전쟁 파병 16개국 중 하나인 에티오피아 의 마인츠문화협회 회원들도 친목모임을 가졌다.

  도이칠란트 우리뉴스 이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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