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옥타, 16개국 39개 도시에서 차세대경제인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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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옥타, 16개국 39개 도시에서 차세대경제인 양성
  • 재외동포신문
  • 승인 2014.05.19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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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 등 5개 지회 신규 시범개최지로 추가, 현지무역스쿨 진행
▲ 지난해 7월 양평에서 열린 차세대무역스쿨 모국방문교육에 참가한 차세대동포들.

월드옥타(회장 김우재)가 차세대경제인을 발굴하는 전문 프로그램인 차세대무역스쿨 해외현지무역스쿨을 전세계 16개국 39개 도시에서 개최한다.

차세대무역스쿨은 국∙내외 무역실무 교육을 통해 대한민국 창조경제의 미래 차세대 경제 리더를 양성하고 한민족 정체성을 고양시키기 위해 지난 2003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무역실무 교육뿐 아니라 실제 한국의 유망 중소기업 아이템을 개발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돕고, 현지 전문가를 집중 양성해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공급을 확대하는 사업으로 점진적인 발전을 거듭해왔다.

차세대무역스쿨은 현지무역스쿨과 모국방문교육으로 운영되고 있다. 현지무역스쿨은 월드옥타 지회에서 진행하며, 모국방문교육의 경우 현지무역스쿨 수료자 중 우수한 성적의 수료생을 선발, 이들을 한국으로 초청해 진행하고 있다.

지난 11년 간  총 1만4,000여명의 차세대경제인을 양성했으며, 지난해의 경우 국내 모국방문교육(7월,경기 양평) 100명, 해외현지교육(6월~8월) 30개 도시에서 1,625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바 있다.

특히, 올해에는 차세대 해외현지교육이 미활성된 5개 지회가 신규 시범개최지로 추가됐다. △태국 방콕 △미국 덴버 △우루과이 몬테비데오 △파라과이 아순시온 △스페인 바르셀로나 등 5개 도시가 추가되어 지난해 34개 차세대무역스쿨 개최 도시와 더불어 총 39개 도시에서 차세대 무역전문가를 폭넓게 양성하고 저변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올해 차세대무역스쿨 현지교육은 지난해부터 시행한 '도전프로그램'을 공통 과제로 시행하게 된다. 도전 프로그램은 양성한 차세대를 활용, 실질적인 수출판로 개척이 가능하도록 국내 중소기업 지원사업단과 연계해 비즈니스 프로그램 개발하는 프로그램이다.

무역스쿨 참가자가 국내 중소기업 중 유망기업의 아이템을 대상으로 해외 수출 또는 창업 계획 수립과제를 부여받아 실행에 옮길 수 있도록 할 예정으로, 계획안의 실현가능성에 따라 중소기업과 협의 후 지원가능한 사항 협의 등을 통해 인센티브 제공 또는 해외진출 등의 지원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올해는 공동 주최기관인 성남시 산하 중소기업 중 75개의 중소기업 아이템을 선정해 도전프로그램 과제로 진행한다.

한편 차세대무역스쿨 모국방문교육은 오는 7월 16일부터 22일까지 연합뉴스와 성남산업진흥재단이 공동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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