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제3회 토론토 한국영화제 27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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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제3회 토론토 한국영화제 27일 개막
  • 재외동포신문
  • 승인 2014.05.14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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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장편과 3개 단편작 상영,한국영화 100선 뽑힌'오발탄'도 상영작에

▲ 장편 부문에 선정된 영화 '방황하는 칼날' 해외 포스터.
올해로 세번째를 맞는 토론토 한국영화제가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동안 CineCycle과 Art Gallery of Ontario에서 열린다.

올해 토론토 한국영화제는 '(On the Fringe  경계의 사람들)' 을 주제로 단일성 사회로 오해받고 있는 한국사회의 다양한 삶의 단면을 보여주는 것을 목표로 했다. 또 '(From Bounds to Bonds  경계로부터 이어짐으로)' 라는 슬로건은 한국사회의 다양한 계층 뿐 아니라 캐나다 한인과 캐나다 사회와의 소통을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이번 영화제는 5개의 장편과 3개의 단편 프로그램을 포함한 총 9개의 상영일정을 가지고 토론토 관객을 만나게 된다. 장편 부문에는 올해 초 한국영화인들이 뽑은 '한국영화 100선' 중 최고의 작품에 뽑힌 유현목 감독의 △'오발탄'을 비롯해 △방황하는 칼날 △가족의 나라 △마이 플레이스 △야간비행 등이 올랐으며, 단편 부문은 △자이니치(ZAINICHI)단편 △한국퀴어(QUEER)단편 △한국단편경쟁으로 나눠 상영된다.   

올해로 세번째를 맞이한 토론토한국영화제는 '한국영화를 통한 캐나다 다양성의 발전' 이라는 취지와 목적으로 시작돼 매년 작품성있는 한국영화를 캐나다 사회에 소개하고 캐나다 내 한인 영화제작자들을 지원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비영리 단체이다.  토론토 한국영화제는 2012년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20편에 이르는 장편과 30편이 넘는 단편영화를 상영함으로써 캐나다 사회 내에 한국영화와 문화를 알려왔다.

지난해부터는 영화제와 함께 Toronto Arts Council과 영화 제작 보조금 신청 워크샵을 진행 올해는 더욱 성공적인 영화제를 위하여 다방면의 경험과 열정을 가진 이사진을 구성하고 캐나다 사회 각계 단체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하는등 적극적인 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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