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새해 첫 이사회 열고 "기업애로 해소에 최선 다할 터"
필리핀 한인상공회의소(회장 장은갑)는 지난달 28일 마카티 타워클럽에서 가 2014년 갑오년 첫 이사회를 개최했다.
필리핀 한인상공회의소의 명예회장을 맡고 있는 대한민국 이혁대사가 자리를 함께 한 조찬 이사회에서 장은갑 한인상공회의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에는 필리핀에 여러 재난과 재해가 있었으며, 특히 태풍 욜란다로 큰 피해를 본 지역을 지원하기 위하여 십시일반 크고 작은 성금을 내준 모든 한국기업들에게 감사드린다"며"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상의 회원사들의 성원으로 필리핀에 진출한 한국투자기업들의 권익과 이익을 대변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한 한 해 였다"고 전했다.
주필리핀 대한민국 이혁 대사는 "대사관은 모든 한국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하여 항상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생각"이라며"필리핀에 진출한 아국 기업들의 기업활동에 상공회의소의 역활이 막중한 만큼 상공회의소를 중심으로 투자기업들이 잘 단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사회에서는 6명의 자문위원과 18명의 이사진에게 위촉장을 전달하였고, 지난 한해 상의활동에 큰 공로가 있었고 한국으로 귀임하는 노상우(아시아나항공 지점장) 지상사협회장과 황규병(KEPCO필리핀) 대표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한인상공회의소(KCCP)는 지난 5일 미손 이민청장과 외국인등록/ECC/SRRV 관련 미팅과 11일 벨몬테 하원의장 그리고 12일 드릴리온 상원의장과의 외국인투자법 개정 관련 JFC 미팅을 시작으로 2014년 활동을 개시한다.
한인상공회의소는 필리핀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한인 기업에게 누구나 한번쯤 겪게 될 창업, 투자규범 및 법률, 노무, 세무, 비자등에서 어려움이 없도록 상담과 자문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회원으로 등록하면 다양한 세미나와 네크워크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필리핀 한인상공회의소는 1995년 한덕우 초대회장을 시작으로 결성된 이래 내년이면 창립 20주년을 맞게 되며, 재필리핀 외국상공회의소연합 (JFC: JOINT FOREIGN CHAMBERS)의 일원으로 필리핀에 진출한 외국투자기업들의 기업활동 대변 및 투자환경개선 사업에 중요한 역활을 담당해오고 있다. JFC는 오는 2월 26일 마카티 샹그릴라에서 아키노대통령을 모시고 “제3차 외국상의연합 필리핀 투자포럼” 을 개최하며, 참가에 관심있는 한인기업들은 상공회의소 사무국에 신청하면 된다.
<2014년도 필리핀 한인상공회의소 이사회>
△명예회장(이혁대사) 회장(장은갑 – APEX)
△자문위원단
임재훈(대사관 경제참사관) 최조환(코트라관장) 송민현(KOICA소장) 박태익(수출입은행소장) 정은희(산업인력공장지사장) 주상용(관광공사지사장)
△이사진
강창익(무역인협회) 노재국(카비테투자자협회) 이경태(지상사협회) 민정기(한인봉제인협회) 이상명(어학원협회) 최혁(관광협회) 김대중(언론인협회) 류향렬(KEPCO) 조용한(아시아나항공) 엄현종(삼도) 윤수봉(대우INTL) 박충환(한진중공업) 정동식(삼성물산) 이호익(YIHO) 천주환(MTQ) 박원규(CJ) 노연석(펩시) 이경태(외환은행) ATTY. ROLANDO VILLONES(법률고문이사)
자세한 문의는 홈페이지 www.kccp.ph나, 한인상공회의소 사무국(전화: 885-7342)으로 문의 하면 된다.
<기사제공 언론인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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