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 운전면허갱신·재발급 편리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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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 운전면허갱신·재발급 편리해진다
  • 김경삼 기자
  • 승인 2013.12.30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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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부터 재외공관 운전면허증 갱신·재발급 서비스 확대

30일부터 재외국민들의 운전면허증 갱신 및 재발급이 더욱 편리해지게 됐다.

외교부와 경찰청은 재외국민의 편익증진을 위해 지난 5월부터 15개 국가 재외공관에서 시범 실시해온 재외공관 운전면허증 갱신·재발급 서비스를 30일부터 총 71개 국가 소재 재외공관으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재외국민은 해외공관에서 운전면허증 갱신 및 재발급을 신청한 뒤 약 1~2개월 이내에 새로운 면허증을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다만 이번 서비스는 1종 재발급, 2종 보통 운전면허증 갱신·재발급 신청자에게만 해당하며 도로교통법령에 따라 적성검사를 받아야하는 1종 보통 운전면허 갱신을 희망하는 자의 경우는 제외된다.

외교부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재외국민이 운전면허증 갱신·재발급을 위해 직접 한국을 방문하거나 대리발급을 받아야 하는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한다앞으로 서비스 운영상 발생하는 문제점을 보완하면서 해외에 거주하는 우리 국민의 편익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비스 실시 해당 71개 국가는 다음과 같다.
아시아태평양(14개국) : 네팔, 말레이시아, 브루나이, 아프가니스탄, 파푸아뉴기니, 필리핀, 홍콩, 뉴질랜드, 바누아투, 솔로몬군도, 싱가포르, 팔라우, 피지, 호주

미주(15개국) : 과테말라, 니카라과, 도미니카공화국, 멕시코, 미국(,북마리아연방, 뉴욕주, 뉴저지주, 커네티컷주, 펜실베니아주, 델라웨어주, 일리노이주, 인디애나주, 켄터키주, 네브라스카주, 우스다코다주, 하와이주, 알래스카주), 브라질, 아르헨티나, 이티, 엘살바도르, 우루과이, 캐나다(퀘벡주, 온타리오주, 마니토바주), 스타리카, 콜롬비아, 파나마, 페루

유럽(19개국) : 독일, 리히텐슈타인, 몰도바, 벨라루스, 사이프러스, 스위스, 스페인, 아일랜드, 에스토니아, 우즈베키스탄, 우크라이나,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 터키, 투르크메니스탄, 포르투갈, 폴란드, 핀란드, 헝가리

중동(6개국) : 레바논, 오만, UAE, 예멘, 이란, 이스라엘

아프리카(17개국) : 나미비아, 남아공, 니제르, 라이베리아, 레소토, 르완다, 마다가스카르, 모로코, 모리타니, 보츠와나, 부룬디, 부르키나파소, 스와질란드, 알제리, 에리트레아, 우간다, 트리니다드토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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