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홍조 대사 "한국어, 한국학 강좌 개설돼 중미서 관심 더욱 고조될 것"
코스타리카 최대 국립대학인 코스타리카 대학교(UCR)에서 한국인 교수 2명이 올 8월부터 한국학과 한국어를 가르친다. 이번 강좌 개설은 코스타리카 대학교(UCR) 헤닝 옌센-페닝턴(Dr. Henning Jensen-Pennington) 총장과 코리아 파운데이션(Korea Foundation)의 지원으로 성사됐다.
코스타리카에서는 지난 2011년 주 코스타리카 대한민국 대사관의 협조로 코스타리카 국립대학교 (이하 UNA, Universidad Nacional Costa Rica)에 한국어 프로그램이 신설돼 매학기 100여명이 수강, 한국 알리기에 기여해왔다.
이에 앞서 지난 5일, 경희대학교 중남미 연구소(소장 임효상)가 산 페드로 소재 코스타리카 대학교(UCR) 로드리고 파시오 캠퍼스 농식품대 소강당에서 'Pura Vida', 'FTA와 동북아시아'라는 주제로 한국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서는 '한국 사회에서 Pura Vida가 가능한가', '한-중미 FTA에 대한 비전', '환동해 지역 질서 내 북아시아 요인과 환동해 지역 보수주의의 성격'이 다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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