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타리카, 한국 친환경 차량 수입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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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타리카, 한국 친환경 차량 수입키로
  • 김수영 재외기자
  • 승인 2013.07.01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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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만 4,000여대 순차적 교체키로 계약

▲ 전홍조(사진 왼쪽에서 세번째) 주 코스타리카 대사는 지난달 26일 기자회견 및 설명회에서 코스타리카 정부와 한국 자동차 기업 간 가격 협의를 통해 한국 수출입은행과 코스타리카 은행간 수출금융계약 체결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한국 수출입은행 - 코스타리카 은행간 수출금융계약 체결 완료

한국 기업이 코스타리카 대중교통 교체사업에 참여한다.
전홍조 주 코스타리카 대사는 지난달 26일 기자회견 및 설명회에서 코스타리카 정부와 한국 자동차 기업 간 가격 협의를 통해 한국 수출입은행과 코스타리카 은행간 수출금융계약 체결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코스타리카 대중교통 교체사업은 코스타리카 정부가 대기오염문제 해결을 위해 14,000 대의 택시와 버스를 친환경 차량으로 순차적으로 교체하는 사업이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르네 카스트로 (Rene Castro) 코스타리카 환경에너지장관은 한국의 녹색성장정책 설명에 이어 사업 성사를 위해 코스타리카 대한민국 대사관이 적극적인 역할을 담당해 준 데 대해 감사를 전했다.

전홍조 대사는 “지난 1년간의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며 “앞으로 코스타리카 운수업체가 한국 차량을 많이 도입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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