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코스타리카 수교 50주년 기념책자 발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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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코스타리카 수교 50주년 기념책자 발간식
  • 김수영 재외기자
  • 승인 2013.07.01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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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9일 코스타리카 외교부서 열려

▲ 한국과 코스타리카의 수교 50주년 기념책자 발간식이 지난달 19일 코스타리카 외교부에서 열렸다.
한국과 코스타리카의 수교 50주년 기념책자 발간식이 지난달 19일 코스타리카 외교부에서 열렸다.
이날 기념책자 발간식은 앙리꼬 카스틸로 (Enrique Castillo) 코스타리카 외교장관이 직접 주관했으며 책자 기고자인 아나벨 곤잘레즈 (Anabel Gonzalez) 무역장관도 참석했다.

스페인어로 발간된 기념책자는 총 228 쪽으로 지난 50년 간의 양국 관계가 사진과 함께 종합 정리됐다.

한국과 코스타리카의 양국 국민 22명의 기고문도 포함됐다.

전홍조 주 코스타리카 대사는 “2012년 다양한 기념행사가 개최됐지만 기념책자에 특별히 남다른 애정이 간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책자 발간이 너무 힘들고 시간이 많이 걸릴 것 같아 선뜻 실행에 옮기기를 주저했다”며 “책자 발간에 꼬빡 1년을 투자했고 올해 2월에는 책자 발간의 코스타리카 쪽 책임자였던 에밀리아 알바레즈 (Emilia Alvarez) 대사가 지병으로 돌아가신 안타까운 일도 있었다”고 전했다.

전홍조 대사는 “함께 고생한 대사관 직원들과 흔쾌히 기고를  수락해 주신 신숭철 대사께 감사드린다”며 “기념 책자가 앞으로 한국과 코스타리아의 양국 관계에 소중한 기록으로 남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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