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고기’와 ‘잡채’에 사로잡힌 중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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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고기’와 ‘잡채’에 사로잡힌 중남미
  • 김수영 재외기자
  • 승인 2013.06.20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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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홍조 주 코스타리카 대사, 18일 라틴대학서 한식 홍보

▲ 전홍조 주 코스타리카 대사가 지난 18일 코스타리카 에레디아 지방에 있는 라틴 대학을 방문해 한식홍보에 중점을 두고 불고기와 잡채 요리강습을 실시했다. 사진 중앙 왼쪽이 홍필혜 여사, 오른 쪽이 전홍조 주 코스타리카 대사.

전홍조 주 코스타리카 대사가 지난 18일 코스타리카 에레디아 지방에 있는 라틴 대학을 방문했다.
라틴 대학은 코스타리카에서 유일하게 요리학과를 개설하고 있는 곳으로 대사관 측은 이 날 한식홍보에 중점을 두고 불고기와 잡채 요리강습을 실시했다.
대사관 측은 요리 강습 후 참가자들이 직접 집에서 요리할 수 있도록 요리법과 당면, 한국 식당 안내 팜플렛도 함께 배부했다.


행사에 참석한 홍필혜 여사는 “요리 실습 후 다른 한국 음식도 몇 종류 더 마련해 대접했다”며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 주시고 한국 음식도 맛있게 드셔서 힘은 들었지만 무척 보람있고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고 전했다.
전홍조 주 코스타리카 대사도 “한식 홍보 행사를 끝으로 올 3회에 걸친 지방순회 카라반 행사를 모두 마쳤다”며 “고생은 되었지만 한국을 잘 모르는 코스타리카 지방주민들에게 우리문화를 전파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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