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오후 민주평통 샌프란시스코지역협의회(회장 김이수)가 주최한 웅변대회가 21명의 참가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프리몬에 있는 New Life Church(4130 Technology Place, Fremont, CA 94538)에서 참가자와 학부형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이수 민주평통 샌프란시스코지역협의회장, 전일현 샌프란시스코지역한인회장, 주샌프란시스코총영사관 이용석 영사 등이 축사를 했다.
이날 대회 참가자들은 북가주지역내 유치원부터 8학년까지 참가했는데 한국어로 3분에서 5분미만으로 지정 주제로는 ‘대한민국’, ‘평화통일’ 중에서 하나를 선정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이번 웅변대회는 북가주지역내 한인1.5세와 2세들에게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일깨워주고, 자기계발과 발표력을 향상시킴과 동시에 자신감을 갖게 하고, 평화통일에 대한 일꾼양성을 위한 교육을 장려하고자 샌프란시스코지역 평통이 주체가 돼 개최하게 됐다.
이날 영예의 대상은 새크라멘토에서 온 안소연(2005년생) 양이 차지했고, 금상은 윤영진(2006년생), 은상에 최윤서(2002년생), 이유정(2001년생) 양이 각각 수상했다. 대상에는 500달러, 금상 300달러, 은상 200달러, 동상 100달러의 상금과 트로피가 각각 주어졌다.
[샌프란시스코=정승덕 재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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